우리 몸 속에
죽은 채로 살아 있는
노화세포는 좀비세포라고도
불리웁니다.
노화 세포는 체내에 남아,
염증을 불러 일으키는
기능 장애 세포를
축적하기 때문입니다.
세포 노화가 노화, 염증,
질병을 빠르게 촉진 시켜
이러한 좀비 세포를
제거하는 것이 많은
연구자들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최근 과학자들은
노화와 싸우는 자연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식물들을
선별하였고,
이 중 생강 추출물에
집중했습니다.
한 연구에서 생강의
한 화합물인 진저레논A가
강력한 노화 제거 효과를
생성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노화란,
간단히 말하자면 세포가
분열을 멈추고 제 기능을
잃는 것입니다.
세포가 기능을 잃게 되면,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세포와 DNA를 손상시키게 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노화된 세포는
기능을 잃어도 죽어
없어지지 않습니다.
노화 세포는 세포 사멸을
겪는 대신 이웃 조직과
세포에 손상을 주는
좀비와 같은 상태가 됩니다.
결과적으로
세포 노화에 따른
염증 손상은 노화와 관련된
장애와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연구원들은 신체의
노화 세포를 제거하는
세놀리틱을 이용하여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세놀리틱은 많은 과일과
채소에서 발견되는
항산화 화합물입니다.
연구팀은 과거 연구에서
항염증 특성이 있는
식물 화합물을 선별하여
어떤것이 노화 치료제로
작용할 수 있는지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그 승자는
생강 추출물로 판명되었습니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생강은 꽃이 만발한
식물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부분은
뿌리입니다.
생강에는 수백 가지의
생리 활성 화합물이 있지만,
가장 두드러진 것은
항염과 항산화 특성이
강한 진저롤, 쇼가올,
파라돌, 진저론 입니다.
연구원들은 가장
강력한 항생 물질인
진저레논 A를 발견했습니다.
연구에서 진저레논 A는
노화 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주변에 숨어있는
좀비 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했습니다.
이는 진저레논 A가
노화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연구팀은 진저레논 A가
여러 노화 특성을
억제하고 노화 세포
파괴를 촉진하여
유망한 천연 세놀리틱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는
초기 단계이며,
추후 더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합니다.